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 등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이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정부 포상이다. 엔라이튼은 국내 1위 에너지 IT 플랫폼 구축을 통해 IT, 에너지, 금융, Data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에 없던 다양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 발전과 탄소 중립 기여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엔라이튼의 재생에너지 자산 관리 서비스 앱 ‘발전왕’은 현재 1만 7천여 개소의 등록 발전소와 3.7GW의 발전소 연동 용량을 보유, 국내 시장 점유율 20% 수준(10월말 기준)으로 단일 서비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2021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으로 IT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 에너지 산업의 정책을 주도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까지 획득하며 에너지 업계 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1987년 금성사 공조기연구실 입사 후 냉동공조 등 가전산업 발전 공헌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87년 금성사(現 LG전자) 공조기연구실에 입사한 이재성 부사장은 냉동공조 연구개발에 매진해 외산에 의존하던 공조제품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국내 가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국내 냉동공조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연구해 히트펌프 기술의 성장과 인버터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었다. 그는 또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고용 창출 등에도 공헌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등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과 같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고성능 인공지능(AI)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전기까지 아껴주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